1화 [アンドロイドーハート+花=損壊事件!]
1화 [안드로이드 하트+꽃=손괴사건!]
ヒトわボクを食いしん坊だと言う。
加えて大食漢で大食いで大喰らいだ。
사람은 나를 먹보라고 한다.
게다가 대식한에 대식가에 엄청 많이 먹는다.
「ぬぬっ」
「우웃」
おなかからベートーヴェンの『運命』が流れ出した。
배에서부터 베토벤의 『운명』이 흘러나왔다.
これわおなかが減った合図なのじゃ。
さっき屋台で小龍包を30個ほど食べてから、まだ小ー時間くらいしか経っとらんのじゃがなー。
이건 배가 고프다는 신호인 것이다.
아까 포장마차에서 소룡포를 30개 정도 먹고나서, 아직 한 시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말이지―.
本来なら空腹時わ人間のようにグーだのゴーだの鳴るべきなんじゃが、この身体を生成した際なかなかよい音が見つからずに、適当にいくつかの音をブチ入れたせいで時々変なのが鳴ってしまう。
원래라면 공복 때엔 인간처럼 꼬륵―하는 소리가 나야 한다만, 이 신체를 생성할 때 좀처럼 좋은 소리를 찾지 못하고, 적당히 몇 갠가의 소리를 때려 넣는 바람에 때때로 이상한 소리가 나버린다.
そいやこないだも運命が鳴って、近くにいたカフカフが不審げな顔をしてた。
그러고보니 얼마 전에도 운명이 울리고, 근처에 있던 카프카프가 미심쩍은 얼굴을 했었다.
「そろそろ取り換え時か~」
「슬슬 교체할 때인가~」
ぎぃを極限まで飢識状態にして、 サンプルをもらって統一するか。
ぎぃのおなかわ背中とくっつきそうになる時、とても悲哀に満ちたよき音が鳴るからな♪
기―를 극한까지 기식상태로 하고, 샘플을 받아 통일할까.
기―의 배는 등과 붙을 것처럼 되었을 때, 매우 비애로 찬 좋은 소리가 울리니까 말이야♪
そうと決まればまずわ腹ごしらえじゃ。
運命の音量を二段階ほど下げて、二段スキップで街を徘徊する。
「~♪」
결정되었으니 일단은 배를 채우는 게야.
운명의 음량을 두 단계 낮추고, 이단*스킵으로 거리를 배회한다.
「~♪」
*スキップ: 바뀌는 한쪽 발로, 가볍게 뛰어내리면서 가는 것.
食べるものわ何でもよいが、今日わ星がきれいじゃからレアなお肉がいいな。
活け造りとか血がドッパドパ滴るよ一なやつ!
먹는 것은 무엇이든 좋지만, 오늘은 별이 예쁘니 레어한 고기가 좋겠네.
활어회라던가 피가 뚝뚝 떨어지는 것 같―은 녀석!
しかし——
하지만 ——
「ん~……」
「음~……」
この地球でボクが探してるもの。ボクだけのビーチェ。
이 지구에서 내가 찾고있는 것. 나만의 비체.
それわ必ずしも人間でわないかもしれない。
人間である可能性が一番高いが、もしかしたら牛や豚や鶏かもしれない。
ボクわ愛するってことができるなら、どんな生き物でもいい。
人間でも牛や豚や鶏でも。
그것은 반드시 인간인 것은 아닐지도 몰라.
인간일 가능성이 제일 높지만, 어쩌면 소나 돼지나 닭일지도 몰라.
나는 사랑한다는 것이 가능하다면, 어떤 생물이라도 좋아.
인간이든 소든 돼지든 닭이든.
つまりじゃ、命あるものを食べるってことわ探してるビーチェを食べてしまうことに繋がらないか、と不安になることがたまにある。
즉, 생명 있는 것을 먹는다는 건 찾고 있는 비체를 먹게 되는 것으로 이어지지않을까, 하는 불안해지는 일도 가끔은 있다.
「うむむ……無味乾燥を絵に描いたかのごとき母星の料理が恋しくなってきた……ん?」
「으으음……무미건조를 그림으로 그린 것만 같은 어머니 별의 요리가 그리워지기 시작했……응?」
その時。
何やらかぐわしく懐かしい匂いが、どこからともなく漂ってきた。
그 때.
뭔가 향기롭고 그리운 냄새가, 어딘가에서 왔는지 모르게 풍겨왔다.
「この匂いわ宇宙ポリペオン味噌バター光子銃焼きの匂いか?
懐かしい料理じゃ」
「이 냄새는 우주 폴리페온 된장 버터 광자총 구이 냄새인가?
그리운 요리로다」
母星でよく食べたのを思い出す。 別段美味いとわ思わなかったけど、ムシャムシャと無味乾燥に、ひとりで山のように食べた記憶が蘇る。
今なら以前よりも、もうちょびっとわ美味く思えそうな気がした。
というわけで匂いの元を探してキョロキョロして一一
어머니 별에서 자주 먹었던 걸 기억해낸다. 별로 맛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만, 엄청나게 무미건조하게, 혼자서 산처럼 먹었던 기억이 되살아난다.
지금이라면 이전보다도, 약간은 맛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 이유로 냄새의 근원을 찾아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
建物の影に怪しい人影を見つけた。匂いわそいつの方から漂ってきてた。目を凝らすけど顔わよく見えん。暗いんじゃ。視界明度もヒト並みの設定じゃから仕方ない。
건물의 그림자에서 수상한 그림자를 발견했다. 냄새는 그녀석의 쪽에서 풍겨왔다. 눈을 부릅뜨고 보아도 얼굴은 잘 보이지 않아. 어둡구만. 시야 명도도 사람 수준의 설정이니 어쩔 수 없다.
だから二段スキップで近付いていったら一一そいつわボクに気付いて、暗がりの奥に引っ込んでく。
ボクわもちろん追いかけるぞ。
逃げたら追うのわ人間のサガと、何かの本で読んじゃからな♪
ボクわ宇宙人じゃけども。
그래서 이단 스킵으로 접근했더니―― 그녀석은 나를 눈치채고, 어둠 속으로 들어간다.
나는 당연히 뒤쫓아 간다고.
도망치면 쫓는 것은 인간의 *사거와, 뭔가의 책에서 읽었으니까 말이지♪
나는 우주인이지만.
*saga: 북유럽의 전설·신화·무용담/대하소설
暗がりを抜けたら、そこわ当然のよ一に路地裏であった。
当然のよーに道が左右に伸びてて、当然のよーにヒト気わない。
어둠을 벗어나면, 그것은 당연하다는 듯―이 뒷골목이었다.
당연하다는 듯―이 길이 좌우로 뻗어 있어서, 당연하다는 듯―이 사람의 기척은 없다.
唯一当然じゃなかったのわ一一
유일하게 당연하지 않았던 것은――
「ぬ?」
「어?」
人間がひとり、電柱にもたれるよ一にして座って違うな、あれわアンドロイドじゃ。人間の匂いがせんし、辺りに部品がバラバラ転がってる。別に放っといてもよかったんじゃが、知的好奇心がうずいて近くに寄ってみた。
인간이 한명, 전봇대에 기대어있―는 듯이 앉아서― 다르구만, 저건 안드로이드야. 인간의 향기가 나지 않고, 주변에 부품이 뿔뿔이 뒹굴고 있어. 딱히 내버려둬도 괜찮았다만, 지적호기심이 생겨 가까이 다가섰다.
「ほほ一……」
「호호―……」
頭に花が5本乗せられてて、腹にハート型の穴が開いてるようじゃ。そっから伸びたカラフルな導線の先が、線香花火みたいにパチパチいってた。
まるで誕生日みたいじゃなぁ!完全に壊れてるよーじゃけども!
ってなわけで妙にKawaii雰囲気になってるそれを、少しの間観察する。おめでと一なのかご冥福をお祈りしますなのか、よくわからんまんま。
そうしてるうち、追いかけてた匂いわいつの間にか消え失せてて一一
머리에 꽃이 다섯 개 얹혀져있고, 배에는 하트 모양의 구멍이 뚫려있는 거 같구만. 거기부터 뻗은 컬러풀한 도선의 끝이, 작은 불꽃처럼 타닥거렸다.
마치 생일 같구나아! 완전히 부서져 버린 거 같지만서도!
그런 이유로 묘하게 Kawaii분위기가 되어있는 그것을, 잠깐 사이 관찰한다. 축하해― 할 일인지, 명복을 빌 일인지, 잘 모르겠는 채.
그러고 있는 새에, 쫓고 있던 냄새는 어느새 사라지고――
「はい確保」
「좋아 확보」
「ぬわ? 」
「우와?」
どこからともなく出てきた男が、ボクの手首に手錠をかけた。
そんですんごーい適当な動きで警察手帳をボクに見せ、なんでもないことのよーに言い放った。
어딘가에서 나온지 모를 남성이, 내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
그러곤 어엄―청나게 적당한 움직임으로 경찰수첩을 나에게 보여주곤,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말을 내뱉었다.
「アンドロイド損壊事件の容疑で逮捕だよ。気をしっかり持ってね」
「안드로이드 손괴사건의 혐의로 체포한다. 정신 똑바로 차려」
「持ってるぞ!」
「차리고 있어!」
「安心したよ」
「안심했어」
よくわからんけど、ボクわ今までに逮捕された経験がない。じゃけど、わる一ーああ、これわボクのいたずら仲間のあく太のことを指すんじゃけども一一が観てた昔の刑事もの映画の映像が、頭の中で激しく過激に フラッシュバックして……楽しそーな感じがビンビンする!
잘은 모르겠지만, 나는 지금까지 체포된 경험이 없다. 그렇다만, 와루――아아, 이건 이건 나의 장난 친구인 아쿠타를 가리키는 것이지만――가 보고 있던 옛날의 형사 영화의 영상이, 머리 속에 격렬하고 과격하게 플래시백 해서…… 재밌을 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豚箱やった~~~!」
「앗싸 유치장이다~~~!」
「そこ喜ぶんだ。図太くていいね。大物だ」
「그거 기뻐하는구나. 담보가 커서 좋네. 거물이다」
刑事に飛びついて、手錠で繋がれた輪っかの腕でそいつの胴体に巻き付く。
형사에게 달려들어, 수갑으로 연결되어 있는 고리의 팔로 그녀석의 몸통에 휘감긴다.
「行くぞ!」
「가자!」
「うん、行こっか」
「응, 갈까」
ライトわ顔に当たるか?カツ丼わ出るか?故郷の親御さんわ泣くか?
減っていたおなかのことなぞ一瞬で忘れて、ボクわ胸中で小躍り万歳三唱する。
라이트는 얼굴에 비춰지는가? 카츠동은 나오는가? 고향의 부모님은 우는가?
배고픈 것에 대해서는 한순간에 잊고, 나는 가슴속에서 덩실거리며 만세삼창한다.
これから自分がどうなっちやうのか、楽しみでならんぞ~~~!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될까, 기대돼서 참을 수가 없어~~~!
2화 [損壊事件+刑事+ボク=解剖!]
2화 [손괴사건+형사+나+해부!]
「これはほとんど無罪だね」
「이건 거의 무죄네」
「マジですか~……」
「진짭니까~……」
ボクを確保した刑事わ、 鮫烏甲鉄って名乗った。 部下の方の名 前は知らん。
나를 확보한 형사는, 사메지마 코우테츠라고 자칭했다. 부하 쪽의 이름은 몰라.
鮫島の言葉を聞いて。部下がガックリ肩を落とす。
取調室の真ん中の机で、ボクも一緒に肩を落とす。
鮫島だけが、のん気にペンをクルクルやってた。
사메지마의 말을 듣고. 부하가 풀썩 어깨를 떨어트린다.
조사실의 한 가운데의 책상에서, 나도 함께 어깨를 떨어트린다.
사메지마만이, 느긋하게 펜을 빙글빙글하고 있다.
「ま、こんな簡単に犯人が捕まるとは思ってないよ俺も」
「뭐, 이렇게 간단하게 범인이 잡힐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나도」
聴取の後、ボクわほとんど無罪ってことになってしまった。ライトもカツ丼も親の話もなかったし、豚箱体験もできない様子じゃな。口惜しいぞ。
청취 후, 나는 거의 무죄라는 것이 되고 말았다. 라이트도 가츠동도 부모님의 얘기도 없었고, 유치장도 갈 수 없는 모양이구만. 분해.
絞島わ何事か思案した後『んー』と喉奥 で唸っ てから。ボクに身体ごと向き直る。
사메지마는 무슨 일인가 여러모로 생각한 다음 『음―』하며 목구멍 속에서 신음하고는. 내 쪽으로 몸 전체를 돌린다.
「あんた、犯人らしき人見てない?」
「당신, 범인같은 사람 본 것 없어?」
「らしきヒト?」
「같은 사람?」
「そう、怪しい奴」
「그래, 수상한 녀석」
怪しい奴ならいた。あの宇宙料理の匂いがした男じゃな。
といってもその怪しさの元わ、状況証拠というやつでしかない。
地球人の中にあれを作れる奴がいるとわ思えないというだけのな。
수상한 놈이라면 있다. 그 우주요리의 냄새가 나는 남자 말이지.
라고 해도 그 수상함의 근본은, 정황 증거라는 것밖에 되지 않아.
지구인 중에는 그것을 만들수 있는 녀석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なのでボクわ黙ってた。
確証のないことわ言わんに限る。
そしたらやっぱボクが怪しい、逮捕だってことになるやもしれんしな♪
그렇기에 나는 입을 다물었다.
확증이 없는 것은 말하지 않는 것이 나아.
그렇다면 역시 내가 수상해, 체포라는 것이 될지도 모르겠고 말이지♪
「アンドロイドがあの場所の清掃に入るのは21時。アンドロイドに搭載したエラーシステムで事件発覚が21時4分」
「안드로이드가 그 장소의 청소에 들어가는 건 21시. 안드로이드에 탑재한 에러 시스템으로 사건 발각이 21시 4분」
「ふむ~」
「흠~」
「あんたを確保したのが21時12分。少なく しも犯罪は10分前後の間に行われてんのね」
「당신을 확보한 게 21시 12분. 적어도 범죄는 10분 전후 사이에 이뤄진 거네」
「うん」
「응」
「これ、素人さんにもわかると思うけどすっごい早い。高速で壊して高速で去って行った。ついでに周辺に他にひと気はなかったね。だから犯人はあんた以外にいないと思った。だから確保したのよ」
「이거, 아마추어도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 엄청나게 빨라. 고속으로 부수고 고속으로 떠났다. 더해서 주변에 다른 사람의 기척은 없었네. 그러니 범인은 당신 이외에 없다고 생각했어. 그러니 확보한 거야」
「ほほ一」
「호호―」
確かに手練れの手腕じゃが、アンドロイドに慣れ親しんだ者なら人間の仕業でも不可能でわないな。
再び鳴り始めそうなおなかをさすりながら領くと、絞島の部下が声を上げた。
확실히 뛰어난 수완이다만, 안드로이드에 익숙해 친근한 사람이라면 인간의 소행이라도 불가능은 아니네.
다시 울리기 시작한 배를 만지작거리며 고개를 끄덕이자, 사메지마의 부하가 목소리를 높였다.
「腹のハトに花なんて連続殺人鬼と同じ手口ですしね!今回はアンドロイドでしたけど!」
「배의 하트에 꽃이라니 연쇄살인귀와 같은 수법이고 말이죠! 이번엔 안드로이드였지만요!」
「こら、まだ『一応は容疑者』の前だよ」
「이봐, 아직『일단은 용의자』의 앞이라고」
「あっ、いや、す、すんません……!」
「앗, 아니, 죄, 죄송합니다……!」
「連続殺人鬼!!!!」
「연쇄살인귀!!!!」
その一言で、空腹で暗くなりかけてた視界がンパッとクリアになった。
그 한마디로, 공복으로 어두워지기 시작한 시야가 팟하고 트였다.
連続殺人鬼……!?
연쇄살인귀……!?
ボクの母星にも体内の構成物質にエラーやひずみが生じて、
おかしな行動に出るのがいた。
나의 어머니 별에서도 체내의 구성물질에 에러나 뒤틀림이 생겨서,
이상한 행동이 나오는 게 있었다.
そいつわ通りを練り歩き、種のサイクルから脱したように四方八方に
自分の肉塊を投げ、道行く宇宙人を丸呑みにして、最後わちっさくちっさく縮んで消えてった。
그녀석은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씨앗의 사이클에서 이탈한 듯이 사방팔방으로
자신의 육괴를 던져, 길을 걷는 우주인을 통째로 삼키고, 최후는 작게 작게 쪼그라들어 사라졌다.
やっぱり人間にもそういうのがいるんじゃな~!
역시 인간에게도 이런 게 있는 거구나~!
「連続殺人鬼!」
「연쇄살인귀!」
そいつわ何を考え、何を思ってそういうことをするのじゃろ?
殺して殺して破壊し尽くした後にわ何が残るのじゃろ?
戦争でもなく侵略でもない個人的な殺戮の果てにわ、何が……!?
그녀석은 무언가를 생각해, 무언가를 떠올리고 그런 일을 하는 걸까?
죽이고 죽이고 파괴하고 난 다음에는 무엇이 남는 거지?
전쟁도 아니고 침략도 아닌 개인적인 살육의 끝에는, 무엇이……!?
「連続殺人鬼~~~!!!」
「연쇄살인귀~~~!!!」
神経伝達物質受容体にビリビリッとキた。そいつの思考に興味が湧いた!
まだ捕まってないシリアル・キラー。恰好の研究材料。かけらでいいから採取してみたい脳細胞。生きた標本。
신경전달물질수용체에 찌릿찌릿하고 왔다. 그녀석의 사고에 흥미가 생겼다!
아직 잡히지 않은 시리얼 킬러. 딱 좋은 연구재료. 조각이라도 좋으니까 채취하고 싶은 뇌세포. 살아 있는 표본.
「なんかテンシヨン上がってるけど大丈夫? ちょっと落ち着いてもらったら、今日はもう帰ってくれていいので……」
「뭔가 텐션 올라가고 있는데 괜찮아? 조금 진정되었으면, 오늘은 돌아가도 되니까……」
「ボクも探すのじゃ!」
「나도 찾는 것이다!」
「何を?」
「무엇을?」
餃島が不思議そうに、首を傾ぐ。
사메지마가 이상하다는 듯이, 목을 기울인다.
「連続殺人界を、ボクも探す!ほいで解剖するんじゃ!」
「연쇄살인귀를, 나도 찾는다! 그러곤 해부하는 거다!」
跳ね上がるて席を立ち、強化ガラスの窓に駆け寄る。
きょとんとしてる鮫島と部下を振り返るて、笑顔で手を振ってやった。
자리에서 뛰어오르며 일어나, 강화 유리창으로 달려간다.
어리둥절하는 사메지마와 부하를 돌아보며,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어 준다.
「解剖?っていうか夜半さん、何してるの」
「해부? 랄까 요와 씨, 뭐하는 거야」
「ボクわこの辺で辞去を決め込むぞ~!」
「나는 이쯤에서 작별을 결정하겠다~!」
「それはいいけど出口はあっちだよ」
「그건 좋지만 출구는 저쪽이야」
「バイバイ!」
「바이바이!」
窓を開けて、外に飛び出す。
ほんで二階分の浮遊感の後、シュタッて華麗に着地をきめた。
見上げたら、窓から顔を出した絞島がヒュウって口笛を鳴らす。
창문을 열고, 밖으로 뛰어 내린다.
그러곤 2층 분량의 부유감의 뒤, 타탓하고 화려하게 착지를 한다.
올려다보면, 창문에서 얼굴을 내민 사메지마가 휘유하고 휘파람을 분다.
「なに、夜半さん、国体の選手? すごいね、かっこいいじゃないの」
「뭐야, 요와 씨, 국체 선수? 엄청나네, 멋있잖아」
鮫島ボクを見下ろして、のん気に笑った。
사메지마가 나를 내려다보며, 태평하게 웃었다.
すぐに部下に『引き続きマークしといて』って指示するのが聞こえた気がしたけど、その頃にわボクわもう走り出してた。
바로 부하에게 『계속해서 마크해둬』라고 지시하는 것이 들린 것 같지만, 그 쯤에는 나는 이미 달리고 있었다.
急いで家に帰る道の最中、ぎぃに連絡を入れる。
腹からまた運命が流れ出す。
서둘러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의 도중, 기―에게 연락을 넣는다.
배에서 또다시 운명이 흘러나온다.
「ぎぃ、ごはんわあるか~! ?」
「기―, 밥은 있는 건가~!?」
『やぶからぼうだ。ごはんはさっき済ませたばっかりだけど』
『아닌 밤중에 홍두깨네. 밥은 아까 다 끝난 참이다만』
「おなかが減った ! 空腹が続くと飢餓状態になってしまうのじゃ~!」
「배가 고프다! 공복이 계속되면 기아상태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それは困る。オッケー、準備しとく』
『그건 곤란해. 오케이, 준비해둘게』
「なーなー、あとね、今夜アレもいいか?」
「저기― 저기―, 또 말이지, 오늘 밤 그거도 괜찮아?」
『……いいよ』
『……괜찮아』
「それからナリわいるか~! ?」
「그리고 나리는 있는가~!?」
『用事がたくさんだな。幾成ならいるよ』
『용건이 많네. 키나리라면 있어』
そう、ボクにわやりたいことができたのじゃ !
きっと犯人だと思われる、宇宙ポリペオン味噌バター光子銃焼きの匂いがしたあいつ。
그래, 나에게는 하고 싶은 일이 생긴 것이다!
분명 범인이라고 생각되는, 우주 폴리페온 미소 버터 광자총 구이의 냄새가 났던 그녀석.
あいつをとっ捕まえて解剖して一ーひずんで狂った中身を見てみたい !
그녀석을 붙잡아 해부하고―― 뒤틀리고 미친 내용물을 보고싶어!
3화 [ボク+ナリ+ご飯+ぎぃ+アレ=元気!]
3화 [나+나리+밥+기―+그거=건강!]
帰宅後すぐ、ナリに声をかけた。
情報収集と開発を手伝ってくれと。
ナリわ『自分でおカになれるのであれば』って、
二つ返事でオッケーしてくれた。
話が早くて助かるな!
귀택 후 바로, 나리에게 말을 걸었다.정보 수집과 개발을 도와달라고.나리는 『저로 도움이 된다면』이라며,흔쾌하게 오케이 해주었다.이야기가 빨라서 도움이 되는구나!
というわけでぎぃがごはんを作ってくれてる間に、ボクの部屋で発明品開発の真っ最中なんじゃけど。
라는 이유로 기―가 밥을 만들어 주는 사이에, 나의 방에 발명품 개발이 한창이다만.
「夜半様、調査が完了いたしました。データは全てこちらに」
「요와 씨, 조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데이터는 전부 이쪽에」
「早いな!」
「빠르구만!」
ナリが集めてくれたデータに目を通す。殺人だの事件だのデータを集めてるマニアックな個人のサイトの記録じゃ。
絞島が言ってた通り今回のアンドロイド損壊事件わ、連続殺人犯と手口が似てるようじゃった。
나리가 모아준 데이터를 훑어본다. 살인이니 사건이니 데이터를 모아둔 매니악한 개인의 사이트 기록이다.
사메지마가 말해준 대로 이번 안드로이드 손괴사건은, 연쇄살인범의 수법과 비슷해 보였다.
腹にハート型の穴、それと頭に……。
배에 하트 모양의 구멍, 그리고 머리에…….
「ひとりめの犠牲者わ花が1本、次わ2本……回を重ねるごとに本数が増えてるのか~」
「첫 번째의 희생자는 꽃이 1개, 다음은 2개…… 횟수를 거듭할 수록 갯수가 증가하는 건가~」
「犯人的ナンバリングである可能性は87.95%です」
「범인적 넘버링일 가능성은 87.95%입니다」
「うんー♪」
「응―♪」
他にわ事件そのものに情報規制がかかってて、細かい内容わ公にわあまり公表されてないらしいことなんかがまとめられてる。 が、やはり情報としてわ浅い~。やっぱり警視庁のデータベースに侵入せんとダメなのか~。
외에는 사건 자체에 정보 규제가 걸려있고, 세세한 내용은 공개적으로는 별로 공표되지 않은 것 등이 정리되어 있다. 만, 역시 정보로써는 얕아~. 이렇게 된 이상 경시청의 데이터 베이스에 침입하지 않으면 안되는 건가~.
そんなわけで一般のサイトにくわしい情報わなかったが、まーいっか!
그런 이유로 일반 사이트에 자세한 정보는 없었다만, 뭐― 됐나!
情報収集わこのくらいにして、ナリにも開発の手伝いをしてもらうことにしよ。
정보수집은 이정도로 하고, 나리에게도 개발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하자.
「構いませんが、どうして自分なのでしょうか」
「괜찮습니다만, 어째서 저인가요」
「適任じゃからに決まってる」
「적임이니까 당연하다고 정해져있어」
「そうでしょうか。他にも手伝いが出来る方はいらっしゃいます」
「그렇습니까. 외에도 도움이 되는 사람은 있습니다」
「そーかぁ?」
「그런가아?」
顔を上げる。溶接口から飛び散る火花が、ナリの無表情を赤く照らしてた。
고개를 든다. 용접구에서 튀어 오르는 불꽃이, 나리의 무표정을 붉게 비췄다.
「なるたけ隠してるよーじゃけど、ナリわアンドロイドじゃろ?」
「가능한 숨기고 있어 보인다만, 나리는 안드로이드지?」
「……。どうしてそれを」
「……. 어떻게 그것을」
珍しく驚いたのか、ナリの指先がピクッて揺れて固まった。
드물게 놀랐는지, 나리의 손가락 끝이 움찔하며 흔들려 굳어졌다.
ボクわ懐から『ドキドキ生体パルス採取芋虫』を取り出して掲げる。
나는 품에서부터 『두근두근 생체 펄스 채취 유충』을 꺼내어 내건다.
「こいつでナリの身体から機械信号を拾ったのじゃ♪」
「이녀석이 나리의 신체에서 기계신호를 주운 것이다♪」
「芋虫……ですか」
「유충…… 입니까」
「うむ、中わテクノロジーの集合体じゃが、外皮わ生肉を使ってるぞ。ほれプヨプヨじゃろ♪」
「으음, 안은 테크놀로지의 집합체다만, 외피는 생고기를 쓰고 있지. 이거 봐, 띠용띠용하지♪」
「外皮のことはさて置きまして、夜半様、どうかこの件はご内密に……」
「외피에 대한 것은 제쳐두고, 요와 씨, 부디 이 일은 은밀히……」
「うん、初めから誰にもしゃべる気わないぞ。ってわけで~ 理由わわかったな? アンドロイドわ機械の気持ちがよくわかる。ネットダイブわお手のものじゃし作る時もそーじゃし、壊れたモノと話すこともできるからな ! 」
「응, 처음부터 누구에게도 말할 생각은 없었어. 라는 사정으로~ 이유는 알고 있지? 안드로이드는 기계의 기분을 잘 알고있어. 넷 다이브는 특기고 만들 때도 그렇고, 고장난 것과 이야기하는 것이 가능하니까!」
「自分の性質を事件解決に利用したいのですね」
「제 성질을 사건 해결에 이용하고 싶은 거네요」
「そうじゃ!お前わボクのワトソンなのじゃ!」
「그런 거지! 너는 내 왓슨인 것이다!」
ナリわ納得した様子で表情を緩めた。
ほんで、そうと決まれば善は急げってな具合に、
犯人確保のための捕獲道具や探知機の開発をテキパキ手伝ってくれる。
나리는 납득한 모습으로 표정을 풀었다.
그래서, 그렇게 결정되면 좋은 일은 서두르라는 상태로,
범인 확보를 위한 포획도구나 탐지기의 개발을 뚝닥뚝딱 도와준다.
「野良猫殺しがゆくゆく殺人に発展すると言われているように、アンドロイドの 損壊は重大犯罪の予兆として警察もかなり警戒しているらしいと聞きます」
「길고양이 죽이기가 끝내 살인으로 발전한다고 말해지듯, 안드로이드의 손괴는 중대범죄의 전조로써 경찰도 꽤나 경계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うん。事件が起きてすっ飛んできたようじゃったからな~。絞島も」
「응, 사건이 일어나서 바로 날아온 거 같았으니까~. 사메지마도」
「夜半様が事件を解決されるおつもりですか?」
「요와 씨가 사건을 해결하실 생각입니까?」
「ボクの興味の行く先が解決に繋がる可能性もあるじゃろな」
「나의 흥미의 갈 곳이 해결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지않잖는가」
とか、なんか色々ナリと話してたら。
라던가, 뭔가 이러저러 나리와 이야기했더니.
「ごはんできた」
「밥 다 됐어」
「ををっ! 待ちくたびれたぞ。ぎぃ~♪」
「오옷! 기다리다 지쳤다고. 기―~♪」
ぎぃがホッカホカのごはんを持ってきてくれたので。
기―가 따끈따끈한 밥을 가져와 주었으므로.
「では自分はひとまず退席いたします。お食事後にまたお呼び出しください」
「그럼 저는 일단 물러가겠습니다. 식사 후에 다시 불러주세요」
ナリわ部屋を出て行った。
나리는 방을 나갔다.
部品が散らばったままの部屋でごはん食べてアレをいただいてから――
부품이 널브러진 채의 방에서 밥을 먹고 그것을 받아 먹고는――
「血……血が足りない……」
「피……피가 부족해……」
「ボクのほうれん草のおひたしを分けてあげるのじゃ。そーれ口を開けれ」
「나의 시금치 *오히타시를 나누어 주도록 하지. 자―아 입 벌려」
*오히타시: 시금치 등 푸른 채소를 삶아 가쓰오부시와 간장을 뿌린 것
「もガッ……もぐもぐ……うまい。オレが作ったけど」
「우물우물…… 맛있어. 내가 만든 거지만」
真っ青な顔でおひたしを貪るぎぃに、事件のことを話した。
새파란 얼굴로 오히타시를 먹는 기―에게, 사건에 대한 것을 이야기했다.
「もぐもぐ……連続殺人鬼……?」
「우물우물…… 연쇄살인귀……?」
ぎぃわ世俗に疎いから、そういうものが存在してることすら知らなかったようで目を丸くしてた。
기―는 세속에 어두우니까, 그런 것이 존재하는 것조차 몰랐던 거 같아서 눈을 동그랗게 떴다.
「それで、犯人も宇宙人かもしれないって?」
「그래서, 범인은 우주인일지도 모른다고?」
「十中八九そーじゃな! だってあいつボクと同じ感じがする」
「십중팔구 그렇다! 왜냐하면 그녀석 나와 같은 느낌이 나」
「宇宙料理の匂いが怪しいってこと?」
「우주 요리의 냄새가 수상하다는 거?」
「それだけじゃないけど、そうじゃ」
「그것 뿐만이 아니지만, 그렇다」
「だったら人間の刑事さんには逮捕が難しそうだ」
「그렇다면 인간 형사님에게는 체포가 어려울 거 같네」
「うん、あいつ姿も自由に変えられるじゃろしな」
「응, 그녀석 모습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고 말이지」
そう言ったら、ぎぃわ少し身を乗り出してボクの顔を覗き込んだ。
그렇게 말하니, 기―는 조금 몸을 내밀어 내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そういえば子は違う姿にもなれるんだった」
「그러고 보면 네타로는 다른 모습으로도 될 수 있었지」
「うむっ! 今わ染色をXYで構築してるけども、Yを抜いてXXにもできるぞ。 そっちの方がぎぃ的にワキクキするか?」
「으음! 지금은 염색을 XY로 구축해두고 있지만, Y를 빼고 XX로도 할 수 있어. 그 쪽이 기―적으로 두근두근 하는가?」
「さ、さぁ……。オレは別に……どっちでも」
「그, 글쎄……. 나는 별로…… 어느 쪽도」
「なんで顔を赤くする~?」
「왜 얼굴을 붉게 해~?」
「ち、血が巡ってきたのかも······。ちなみに子タろは?」
「피, 피가 돌아왔는지도……. 참고로 네타로는?」
「ボクわ染色体どころか種別すらも気にしないぞ」
「나는 염색체 뿐만 아니라 종족마저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さすが宇宙人』って笑ったぎぃじゃったけど、すぐに別のことを考え始めたか難しい顔になって腕を組む。
『역시 우주인』하며 웃었던 기―다만, 곧바로 다른 것을 생각하기 시작했는지 어려운 얼굴이 되어 팔짱을 꼈다.
「それにしても胸にハートの穴、頭に花なんて随分象徴的だ……」
「그건 그렇고 가슴에 하트 구멍, 머리에 꽃이라니 꽤 상징적이네……」
「そうか? どこが象徴的じゃ?」
「그런가? 어디가 상징적이지?」
「なんか恋してるみたいな表現だなと思って……、 あ、いや多分の域だけど。 好きな人にあげる花を買いに来るお客さんとか見てるから……何となく」
「뭔가 사랑하고 있는 듯한 표현이네, 하고 생각해서……, 아, 아니 아마, 하는 영역이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는 꽃을 사러 오는 손님같은 걸 바고 있으니까…… 어쩐지 그런 느낌」
恋。
사랑.
これもよく目にするが理解できてない概念じゃな。
しかしそうか、 なるほどな~。 この事件からそういった感情を、ぎぃわ感じたらしい。
이것도 자주 눈에 보이지만 이해되지 않는 개념이구만.
하지만 그런가, 그렇구나~. 이 사건에서 그런 감정을, 기―는 느꼈다는 거 같아.
「頭に置いてた花って何だった?」
「머리에 두어진 꽃이 뭐였더라?」
「コップみたいな赤い花じゃ」
「컵 같은 빨간 꽃이다만」
「チューリップかな。 花言葉は『愛』······それじゃ恋じゃなくて、 愛なのかも」
「튤립이려나. 꽃말은 『사랑』…… 그러면 사랑恋이 아니고, 사랑愛일지도」
*恋와 愛의 뉘앙스 차이는 대략 恋: 한순간/ 愛: 영원한 사랑… 이런 정도라고 생각해요!
愛의 쪽이 좀 더… 깊고 넓은 사랑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4화 [愛=#VALUE!]
4화 [愛≠VALUE!]
「愛……あい……アイ……」
「사랑…… 사랑…… 사랑……」
「愛についてお悩みですか」
「사랑에 대해 고민이십니까」
ぎぃが部屋を出てって、 入れ替わりにナリが戻ってきた。 床に寝っ転がってゴロゴロやってるボクを見て、 首を傾げる。
기―가 방을 나서고, 교대로 나리가 돌아왔다. 바닥에 뒹굴며 데굴데굴하는 나를 보고, 목을 기울인다.
「愛ってどんなもんじゃ?」
「사랑이라는 건 어떤 것이냐?」
「難しいです。 自分もアイドル活動のなかでファンからの愛には触れましたが、他人に教示できるほどは、 愛を熱知していません」
「어렵네요. 저도 아이돌 활동 중에 팬의 사랑은 접했습니다만, 타인에게 교시 가능할 정도는, 사랑을 열정적으로 알고 있지 않습니다」
「そっか~······」
「그런가~……」
愛……愛とわー体。
사랑…… 사랑이란 대체.
ただの電気信号のようでいて、 実際わヒトの生涯を左右するようなもの。 無形のもの。 しかし存在するもの。
ヒトわ愛ゆえに悩み悲しみ怒り狂い、 なのに幸せであったりする。
그저 전기신호와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간의 생애를 좌우하는 것. 무형의 것. 하지만 존재하는 것.
사람은 사랑 때문에 고민하고, 슬퍼하고, 분노하고, 미치고, 그럼에도 행복해지기도 해.
ボクわ母星でひとりマイペースに生きてきたけども、 今わボクだけの ビーチェが欲しい。 誰かを愛するってことをやってみたい。
だけどまだそこまで至ってない。
だから、 愛を象徴しようとする犯人の気持ちが全然わからん。
나는 어머니 별에서 혼자 마이페이스로 살아왔지만서도, 지금은 나만의 비체를 원해.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을 해보고 싶어.
하지만 아직 거기까지 이르지 못했어.
그러니, 사랑을 상징하려고 하는 범인의 마음을 전혀 알 수 없다.
「むむ……こういうことを考えるとおなかが減る気がするなぁ」
「으음…… 이런 것을 생각하면 배가 고파질 거 같은 기분이 드는구나아」
まこと愛とわ、 厄介で魅力的。 ボクの生涯のテーマになるやもしれん。
진실된 사랑이라는 건, 귀찮고 매력적. 내 생애의 테마가 될 지도 몰라.
「愛について詳しそうな人物に関いてみるのはどうですか」
「사랑에 대해서 잘 알 것 같은 인물에게 물어보는 건 어떻습니까」
そこでナリの名案がきて、 ボクわ飛び起きる。
ほんで愛に詳しそうなやつの顔を、 順繰りに浮かべてく。
ここにあの少年がいたらば、 すぐさま愛の議論を交わすのじゃが、 いないからなぁ·····、あそうじゃ。
거기서 나리의 명안이 왔고, 나는 벌떡 일어났다.
그러곤 사랑을 잘 알고있을 거 같은 녀석의 얼굴을, 차례차례 떠올려본다.
거기에 그 소년이 있었다면, 바로 사랑의 논의를 나누었을 테지만, 없으니까아……, 아 그렇지.
「例えば夕班だと千弥などはーー」
「예를들면 밤조라면 치히로 등은――」
「よだ!」
「요다!」
「棗様ですか」
「나츠메 씨 말입니까」
「そうじゃ♪ よだわ絶対に詳しいぞ!」
「그렇다♪ 요다는 절대로 잘 알고 있을 거다!」
少し前、 男だの女だの愛だのわ、 よだの領域だとダニーが言ってたのを 聞いたことがある。
酔っ払ってクダを巻いてた時の話じゃ。
조금 전, 남자니 여자니 사랑이니 했던 것은, 요다의 영역이라고 다니―가 말한 것을 들은 적이 있어.
술에 취해서 두서없이 말했던 때의 이야기라네.
そーゆーわけでナリを連れて駆け込んだ夢十夜わ、 絶賛営業中じゃった。
よだわカウンターごしに、 ボクの質問に耳を傾ける。
그런 사정으로 나리를 데리고 달레간 유메쥬우야(아닐시:ㅈㅅ) 는, 절찬 영업 중이었다.
요다는 카운터 너머에, 나의 질문에 귀를 기울인다.
「愛か……愛ね……」
「사랑인가…… 사랑말이지……」
「愛とわー体?」
「사랑이란 대체?」
「いろんな種類の愛があるね。 無償の愛もあれば利己的な愛もあって、 しかし 優先はなく全て同じ愛なんだけれど」
「다양한 종류의 사랑이 있지. 무상의 사랑이 있으면 이기적인 사랑도 있고, 하지만 우선은 없이 모두 같은 사랑이지만」
「はい、自分もそのように認識しています」
「네, 저도 그렇게 알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子タろが知りたい愛は、 どういった愛なのかな」
「네타로가 알고 싶은 사랑은, 어떤 사랑이려나」
間かれた瞬間、 運命が鳴った。
질문 받은 순간, 운명이 울렸다.
ジャジャジャジャーン。
따라라란―.
最新式の聴覚デバイスがついてる趙雲が、 不思議そーにこっちを見た。
최신식의 청각 디바이스가 달려있는 조운이, 신기하다는 듯 이쪽을 봤다.
自分でも不思誰なんだけども、どうしてこんなにおなかが減るんだろう?
스스로도 신기할 정도로, 어째서 이렇게 배가 고픈 거지?
「たくさんの人の腹んとこにハートの穴を開け、 頭にチューリップを乗せる愛じゃ!」
「많은 사람의 배에 하트 구멍을 내고, 머리에 튤립을 얹어주는 사랑인 것이다!」
ぎぃやナリやよだをおなかに入れたら、 そいつの体積分だけ、 この空腹わマシになるだろうか?
기―나 나리나 요다를 뱃 속에 넣으면, 그녀석의 부피만큼, 이 공복은 나아지는 걸까?
「それは·······随分と猟奇的だけれど、 それもまた愛なのか······」
「그건…… 상당히 엽기적이지만, 그것도 또 사랑인 건가……」
よだわ目を閉じて、 少しだけ考える間を挟んでから――
요다는 눈을 감고, 조금 생각하는 사이를 두고서는――
「そんなことをする人は 『気付いて欲しい』 のかもしれない……ね。なんだか白分の存在をアピールしてるように感じるな」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은 『눈치채 주었으면 좋겠어』하는 걸지도 모르겠……어. 뭔가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려는 거로 느껴지네」
「何に~?」
「뭐~?」
「自分はここにいて君を愛してるってことに」
「나는 이곳에 있고,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에」
「誰に~?」
「누구에게~?」
「自分が唯一愛する誰かに。 でも」
「자신이 유일하게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하지만」
「でも~?」
「하지만~?」
「たくさんの人の腹に穴を開けて表現する愛は、 愛の名に値しない」
「많은 사람의 배에 구멍을 내서 표현하는 사랑은, 사랑의 이름에 가치가 없어」
「ぬっ······」
「웃……」
「私の個人的な考えさ」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야」
「あ」
「아」
その時ボクの頭を掠めたのわ、あの少年の一言だった。
그 때 나의 머리를 스친 것은, 그 소년의 한마디였다.
『誰かに愛されて、 互いに一番に想い合って、 僕はきみのために生まれて きたんだって、 思い思われたいんだよ!!』
『누군가에게 사랑 받고, 서로 제일 먼저 생각하고, 나는 너를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되고 싶은 거야!!』
――そうか。 そうだな少年。 ボクにわまだ愛の何たるかわ、 わからんけど。 少年が願ったことわ、 わかる。
――그런가. 그렇구나 소년. 나에게는 아직 사랑의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년이 바랐던 것은, 알겠어.
ひとりぼっちじゃなく、 ふたりぼっちになってみたい。
ひとりで星を見るんじゃなく、 誰かの目に映った星を眺めてみたい。
외톨이가 아니라, 단 둘이 되어 보고 싶다.혼자서 별을 보는 게 아닌, 누군가의 눈에 비친 별을 바라보고 싶다.
そだな、 ボクもそうなってみたいのじゃ!
그렇구나, 나도 그렇게 되어보고 싶은 것이다!
だからこそこの事件わ、 おかしいよな~~~~!?
그러므로 더욱 이 사건은, 이상하지~~~~!?
「ナリ、事件の被害者に共通点わあるだろか?調べよーぞ!」
「나리, 사건의 피해자에게 공통점이 있을까? 조사해보자!」
にこやかに手を振るよだにお礼をして、 ポクとナリわ替星のよーに家に帰った。
상냥하게 손을 흔드는 요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나와 나리는 혜성처럼 집에 돌아왔다.
ほんで、 ナリが侵入してくた警視庁のデータースの一角を見て わかったこと。
그래서, 나리가 침입해서 가져온 경시청의 데이터베이스의 일각을 보고 알아낸 것.
『そのいち』
4人目の被害者までわ全員人間の男女。 性別わ関係ない。
5人目わアンドロイド。
『첫 번째』
4번째의 피해자까지는 전원 인간의 남녀. 성별은 관계없음.
5번째는 안드로이드.
『そのに』
被害者わ全員, ちょうど恋人と付き合い始めたばかりなこと。
これわ各々の恋人がまず疑われた記録か発覚したんじゃが。
『두 번째』
피해자는 전원, 마침 연인과 사귀기 시작한 참이었다는 것.
이건 각각의 연인이 먼저 의심받은 기록이 발각된 것이지만.
これらわ警察の記録からでないと得られん情報じゃ。
つまり一般にわ知られてない。
つまり!
이것들은 경찰 기록을 통하지 않으면 얻을수 없는 정보로다.
즉 일반인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다.
즉!
「知ってもらいたいのなら、 情報規制がかかるようなことわ、 しないよな~?」
「알아 주었으면 한다면, 정보 규제가 걸릴만한 일은, 안하겠지~?」
「しないでしょう」
「안 하겠죠」
「壊されたアンドロイドにわコンタクト取れたか?」
「부숴진 안드로이드에는 콘택트 잡혔는가?」
「管理システム上から接触を試みましたが、 掃除機能のみを落載した 旧式のAIでしたので、 会話は成り立ちませんでした」
「관리 시스템 상에서 접촉을 시도했습니다만, 청소 기능만을 탑재했습니다. 구식 AI였기에, 대화는 우리어지지 않았습니다」
つまりつまりわ――
그러니까 그러니까――
「模倣犯、 というヤツじゃ!」
「모방범, 이라는 녀석인 것이다!」
5화 [あたらしい友達×ボク×ナリ=名探偵!]
5화 [새로운 친구×나×나리=명탐정!]
路地裏。23時39分。
仕事を終えた掃除型アンドロイドが格納庫に戻ろうとするのを――
뒷골목. 23시 39분.
일을 마친 청소형 안드로이드가 격납고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을――
「そこまでじゃ!『真綿性グラディウスまきびし・天花粉の匂い』を食らえ~!」
「거기까지다! 『진면성 그라디우스 *마키비시・천화분의 냄새』를 잡아라~!」
*마키비시: 닌자가 쓰는 도구 중 하나
「うぇっ!? な、なんだ!?」
「으엣!? 뭐, 뭐야!?」
待ち構えて襲い掛かろうとした男を、 更に待ち構えてたボクの スペシャル発明品で宙に浮かして、 動きを封じる。
すぐにナリが『レッドスネーク·カモン壺』 からニョキニョキ生えた ファイバー繊維縄で男を捕獲して――
기다리고 있다가 덮치려던 남자를, 더욱 기다리고 있던 내 스페셜 발명품으로 허공에 뜨게하곤, 움직임을 봉했다.
바로 나리가 『레드 스네이크・컴온 항아리』부터 쭉쭉 나온 화이바 섬유줄로 남자를 포획하고――
「通報します。 匿名で」
「신고하겠습니다. 익명으로」
「りょっ、 なのじゃ」
「확인, 이라네」
ボクたちわ素早く物陰に身を隠した。
우리들은 재빨리 그늘에 몸을 숨겼다.
逃げ出そうとした男が暴れた時に、 電子カッターやスタンガンなどのいかにもな道具がポケットから飛び出した。
地面に転がってるそれらを見れば、 鮫島たちも理解するじゃろ。
도망치려던 남자가 날뛰었을 때, 전자 커터나 스턴건 등의 어떻게 할만한 도구가 주머니에서 튀어 나왔다.
지면에 굴러다니는 그것들을 보면, 사메지마들도 이해해주겠지.
とりあえずアンドロイド損壊事件わ、 解決したんじゃとな!
일단 안드로이드 손괴사건은, 해결했다고 말이지!
パトカーのサイレンが聞こえる。 あと数分もせずに到着するじゃろな。
そんじゃ……。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가 들린다. 아픙로 몇 분도 되지 않아 도착하겠지.
그럼…….
「帰ろーぞ、 ナリ♪」
「돌아가자, 나리♪」
「了解しました」
「확인했습니다」
ボクたちわ踵を返し、 大通りへの道を歩――
우리들은 발꿈치를 돌려, 큰 길로 가는 길을 걷――
「待って夜半くん」
「잠시만요 요와 군」
「ぬっ」
「웃」
呼び止められて振り返ったら、 鮫島がいた。
불러 세워져서 돌아보니, 사메지마가 있었다.
「通報を逆探知してさ。 そしたらあんたからだってんで驚いたよ。 国体選手じゃなくて名探偵だったんだね」
「신고를 역탐지하니까. 그랬더니 너로부터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 국체선수가 아니라 명탐정이었구나」
「見つかってしまった·······隠れてたのに」
「들켜버렸다…… 숨어있었는데」
「これでも刑事だからさ、 鼻は効くのよ。 それで、 どうしてあいつが犯人だと?」
「이래봬도 형사니까 말이야, 코가 좋아. 그래서, 어떻게 녀석이 범인이라는 걸?」
「あの男はアンドロイド技師です。 そのため、 こういった犯行は容易だと 維察いたしました」
「저 남자는 안드로이드 기사입니다. 그 때문에, 이런 범행은 용이하다고 짐작했습니다」
「素人にもわかるくらい素早く機械を開腹できるのじゃ」
「아마추어도 알정도로 빠르게 기계를 개복할 수 있는 것이지」
「そっか。 でも世の中に技師はたくさんいるよね」
「그런가. 하지만 세상에 기사는 많이 있잖아」
そこわナリとぎぃのお手柄じゃ!
全国の登録技師の中で、 季節外れのチューリップを 注文購入した奴を割り出した。
……と言ってわナリとぎぃが警察に警戒されてしまうかもしれんから、 黙っておくボクわえらいのじゃ♪
거기는 나리와 기―의 공이다!
전국의 등록기사 중에, 계절에 맞지 않는 튤립을 주문 구입한 녀석을 이끌어냈다.
……라고 말해도 나리와 기―가 경찰에게 경계당할지도 모르니까, 조용히 있는 나 대단하구만♪
ボクが答えないのを別の意味に捉えたか、 鮫島わ肩をすくめて笑った。
내가 대답하지 않는 것을 다른 의미로 해석했는지, 사메지마는 어깨를 움츠리곤 웃었다.
「ま、いいか。 今日が犯行の日だってどうやって知ったの?」
「뭐, 됐나. 오늘이 범행의 날이라는 걸 어떻게 알았지?」
「容疑者が絞れたら後わ簡単じゃろ?」
「용의자가 좁혀졌다면 뒤는 간단하잖아?」
「そうだね、 奴が動きやすい場所や日を予測するだけでいい。 それに――」
「그렇네, 녀석이 움직이기 쉬운 장소나 날을 예측하기만 하면 돼. 게다가――」
「あいつわ真犯人じゃなく模倣犯だから、 脇が甘々なのじゃ」
「그녀석은 진범이 아니라 모방범이니까, 수비가 약한 것이다」
鮫島の目がキラリと光る。 口元に不敵な笑いが浮かんだ。
사메지마의 눈이 반짝하고 빛났다. 입가에 비적한 웃음이 떠올랐다.
「やっぱりそう思う? 俺もそう思う。 あいつは連続殺人鬼じゃない愉快犯。 同じような事件起こして世間を騒がせてやろうと考えてたんだろうな」
「역시 그렇게 생각해?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그녀석은 연쇄살인귀가 아닌 유쾌범. 비슷한 사건을 일으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드려고 생각했겠지」
「アンドロイド関連の事件は特に二ュースになりやすいですから、 そのせいでしょうか」
「안드로이드 관련된 사건은 특히 뉴스에 나오기 쉬우니까, 그 때문일까요」
「うむうむ」
「음음」
ボクわ頷く。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そうしてここから先わ――鮫島にわ言わんでおくけど。
그리고 여기부터 다음은―― 사메지마에게 말하지 않을 거지만.
模倣犯技師と、 あの日見た怪しい男も別物だ。
모방범 기사와, 그날 봤던 수상한 남자도 별개다.
まず雰囲気が全然異なるし、 宇宙料理の匂いがしない。
あの宇宙料理男が連続殺人事件と関係があるのかないのか、 どうしてあの日あの場所にいたのかわ、 まだわからんけども……
一応容疑者に入れておく。
먼저 분위기가 전혀 다르고, 우주요리의 냄새가 나지 않아.
그 우주요리남자가 연쇄살인사건과 관계가 있는지 없는지, 어째서 그 날 그 장소에 있었던 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일단 용의자에 넣어 두지.
真犯人の予想をするなら、 きっとボクと同じ 『愛のわからぬ宇宙人』だろうと思うからな。
진범인의 예상을 한다면, 분명 나와 같은 『사랑을 모르는 우주인』이라고 생각하니까.
なんでそう思ったかって~?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よだわ 『犯人は自分の愛に気付いて欲しいのでは?』 と言ってたじゃろ。
しかしそれわ、 愛を知る者の感覚じゃ。
요다는 『범인은 자신의 사랑을 눈치채주길 바란 건?』이라고 했었더랬지.
하지만 그것은, 사랑을 아는 자의 감각인 것이다.
愛を知らんボクからすればー運の犯行わ――
사랑을 모르는 나로서는 일련의 범행은――
『愛を知る人の心を、 ハートを開けて、 中を覗いてみたい。 どうすればここに愛が芽生えるのか探ってみたい』
……ゆえの犯行に思えたのじゃ。
『사랑을 아는 사람의 마음을, 하트를 열고, 안을 들여다보고 싶어. 어떻게하면 그곳에 사랑이 돋아날 수 있는지 찾고 싶어』
だから宇宙人が怪しい。
鮫島にわ、 言わんけども!
그러니 우주인이 수상해.
사메지마에게는, 말하지 않을 거지만!
「他に質問わあるか~?」
「외에 질문 있는가~?」
「ううん。 ご協力に感謝します」
「아니. 협력에 감사하지」
鮫島わ首を横に振ってから、 懐から名刺を取り出してボクとナリに手渡した。
사메지와는 고개를 가로젓고 나서, 품에서 명함을 꺼내 나와 나리에게 건넸다.
「帰ってからでも、 よければ連絡してよ。 助手くんもさ。 また何か変な事件が 起きた時には協力してほしいし」
「돌아가고 나서도, 괜찮다면 연락해. 조수 군도 말이야. 다시 무언가 이상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에 협력해 주었으면 해」
「民間人が協力、 ですか?」
「민간인이 협력, 입니까?」
「名探偵でしょ」
「명탐정이잖아?」
「……関業はしていません」
「……관련된 일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そう。 でもあんたたちならきっと助けてくれるんじゃないかってさ」
「그래. 하지만 너희들이라면 분명 도와주지 않을까 하고 말이지」
「ボクわオッケーじゃ!」
「나는 오케이로다!」
「そう言ってくれると思ってた。 ……刑事だからさ、 鼻が利くのよ」
「그렇게 말해줄 거라고 생각했어. ……형사니까, 코가 좋거든」
「サミーわ犬みたいじゃのー♪」
「사미―는 강아지 같구나―♪」
「……サミーって俺のこと?
あだ名までつけてもらえたんなら、 もう仲良しだ。
嬉しいね」
「……사미―라는 거 내 이야기?
별명까지 붙여준다면, 이젠 친구다.
기쁘네」
同時に、 路地の奥からサミーを呼ぶ部下の声がする。
そろそろ撤収の時間のようじゃな。ってわけで、 ボクらも――
동시에, 골목의 안쪽에서 사미―를 부르는 부하의 목소리가 난다.
슬슬 철수할 시간인 듯 하구나. 하는 사정으로, 우리들도――
「今度こそ帰ろー、 ナリ!」
「이번에야 말로 돌아가자, 나리!」
帰り道。
돌아가는 길.
真っ白く浮かぶ月を見てたら、 いろんなことが脳裏に浮かんだ。
새하얗게 떠오른 달을 보고있으면, 여러가지가 뇌리에 떠오른다.
事件のこと。
サミーのこと。
ナリのこと。
ぎぃのアレのこと。
チューリップ。
おなかのハート。
空腹。
宇宙料理。
사건에 대한 것
사미―에 대한 것.
나리에 대한 것.
기―의 그거에 대한 것.
튤립.배의 하트.공복.우주요리.
それから――あの教室で話した少年のこと。
그리고―― 그 교실에서 이야기했던 소년에 대한 것.
今わなんだか無性に、 少年に会いたい。
지금은 왠지 모르게, 소년이 만나고 싶다.
そうして、 今日のこととか、 明日のこととか、 いろんな話をして――
그러고는, 오늘의 일이라던가, 내일의 일이라던가,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愛とわ何なのかをもう一度、 問うてみたいのじゃ!
사랑이라는 것은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묻고 싶은 것이다!